거대한 아이돌 세계관 무비 느낌....
생각 없이 봤다가 재밌게 봄. 외국인 입장에서 보는 한국 모습이 생각보다 꽤 (ㅠㅠ) 리얼해서 오글거리거나 부끄러운 장면들이 꽤 있었음. (나만 그런 걸 수도 있음) 어디서 영향 받았는지 뭘 보여주려는지 너무 잘 알겠어서 더 부끄러웠던 거 같음...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듯.
떡밥은 많았는데 주인공이 왜 악령 혼혈인지 그런저런 떡밥 회수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빠져서 아쉬울따름. 드길처럼 악령이지만 더불어 살아가기~ 그런 마무리를 기대했는데 여러모로 아쉬운 결말이 아닌가 싶다. 사자보이즈 ㄹㅇ 말도없이 해체하고 덩그러니 남아있을 팬들 생각도 좀 해주라
덧붙이며.. 라위 다섯명 같다는 병철이 얘기가 자꾸 떠오름
진우애비로 먹는 사람들 보니 나는 비엘의 비도 건들이지 못하겠구나 싶다